인간관계16 '울컥' 치밀어 오른 화火 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모든 감정을 쏟아낸다. 우리는 눈앞에 끌려 다니는 주인 없는 인생 눈앞의 것은 쉽게 잊혀져가는 데도 그것에 매달려 허우적댄다. 조금만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상대가 누구든 울컥 치밀어 오른 화에 자신을 잊은 채 공격적인 말을 내뱉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보복의 폭탄은 당신에게로 돌아올 뿐입니다. 흥분으로부터 나오는 말은, 듣는 것은 물론 말할 때도, 자신의 마음을 상처 입히고 몸을 지치게 합니다. - 코이케 류노스케, 초역 부처의 말 중' '울컥' 치밀어 오른 화 그것이 자신을 망치고 인간관계를 망치고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울컥' 그 순간을 참느냐 참지 못하느냐에... 2024. 7. 19.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也.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也. 한 겨울의 추위가 온 후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논어 지금까지는 이렇게 알았다 '현직에 있거나 어떤 중요한 보직을 맡고 있을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끊이지 않아 아! 내가 좀 중요한 사람이고 친구가 좀 많구나' '직=나의 존재감 혹은 인격'으로 알고 살았다는 것이다. 현직을 물러나거나 소위 중요한(?) 직책에서 물러나 다른 직책으로 이동해보면 그제서야 비로소 '자신'에 대해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자께서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也. 한 겨울의 추위가 온 후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인간관계'의 그 얄팍한 깊이를 알게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있을 때야 비로소 .. 2024. 3. 29. 인생의 최고학위 재미있는 말 중에 '밥사 자격증'이란게 있다. 까칠한 세상에서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밥사'는 석ㆍ박사보다 더 높은 인생의 학위다. 특히 돈은 벌기보다 쓰기가 더 어렵다. 사람은 있을 때 베풀지 않으면 궁할 때 받을 것이 없는 법이다. - 박사 위에 감사다 감사 위에 봉사다 이동규의 두줄칼럼 ------------------------------------- 우리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읍시다. 반가워서 말하거나 마지못해 하거나... 무튼 사람을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이다. 이 밥이란게 참 묘해서 살면서 가장 반갑기도 하지만 서운하게 만들기도 한다. 밥 한끼에 인심을 얻는가 하면 밥 한끼에 그간 쌓은 인간관계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으니... 밥을 사면 좋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 2023. 12. 8. 호 시절好時節에 좋은 관계 미리 쌓지 않으면... 호 시절好時節에 좋은 관계 미리 쌓지 않으면 문제 있을 때 아무도 내 전화 안받을것 - 더글러스 L 피터슨 S&P글로벌 CEO ----------------------------------------------------- 사회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人間關係를 어떻게 형성하고 유지하는가이다. 대부분이 인간관계의 시작에 모든것을 집중하는 반면, 유지維持하는 것에는 소홀하다가 그 관계가 서먹서먹 해진다. 왜 그럴까?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이 흐지부지 되었기 때문이고 그 모든것은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스스로의 능력 가지고 있는 재력 사회적인 위치 그 어떤것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는 '교감' '공감능력' 그리고 '기운'은 얻지 못한다. 2023. 8.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