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2 님은 먼 곳에... 벌써 한 해가 지고 있습니다. 한 해의 시작은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찼지만 마무리 시간은 아쉬움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을 이루었고 성취한 것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하지 못했음을 마음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에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 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멀어진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곳에 제가 즐겨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가 지난 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 그리움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한恨'을 피를 토하듯이 부른 노래입니다. 웬지 들을때 많이 슬프고 그 슬픔을 절제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마도 우리 삶이 늘 그런 .. 2023. 12. 29. 어머니 귀향(歸鄕) 예전에 서울에서 고향집으로 내려올 때 13시간이 걸린 때도 있었고 10시간이 걸린 때도 있었다. 너무 오랜 시간을 버스 안에서 지내야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주 힘들어했다. 그래도 어머니의 따스한 가슴을 느끼기 위해 피곤한 줄 몰랐다. 이제는 그런 수고가 필요 없게 되었다. 지금 돌이.. 2007.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