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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4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어른들 세계란 무엇인가? 그것은 정말 냉혹한 세계다. 경쟁이 치열하고 생존하기 힘들며,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그런 세상이다. - 경쟁공화국, 강수돌 우리가 아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가 어쩌다가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그런 세상이 되었을까? '경쟁'이 일상화된 요즘 그 사람의 기쁨은 곧 나의 슬픔이요, 기회 박탈이자 승자의 대열 이탈이다. 그 사람의 좌절은 곧 나의 기쁨이요, 드디어 기회가 생겼고 승자의 대열에 굳건하게 있는거다. 너무 삭막하다. 동료애도 없고 팀도 없고 오로지 '나'만 있구나. '나'의 행복만이 중요하구나. 나만 행복한 사회에서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2024. 8. 23.
삶이 순조로울려면... 나쁜 일들은 나쁜 것대로 오게 하고, 좋은 일들은 좋은 것대로 가게 하라. 그때 그대의 삶은 순조롭고 마음은 평화로워질 것이다. - 에픽테투스 나쁜 일들이 오면 대개 거기에서 회피하고자 별 짓을 다하고 온갖 탓을 한다. 또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느냐'고 원망한다. 좋은 일들이 오면 이제 생기가 돌고 목소리가 커지며 자신이 충분히 받을 자격있음을 온 세상에 떠벌리고 다닌다. 좋은 것은 내가 잘한 것이고 나쁜 것은 환경과 남들 탓이다. 그러니 늘 화가 나있고 남을 믿지 못하고 경쟁하고 약점 찾기 바쁘다. 내 입은 비난과 약점. 잘못된 환경을 떠벌리느라 바쁘고 내 눈은 남과 비교하느라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내 귀는 그저 누가 나를 비난하거나 탓을 하는지에 밝아있다. 이러니 마음에 평화가 있겠는.. 2023. 12. 2.
아픈 손가락을 보이지 마라. 아픈 손가락을 보이지 마라. 그러면 모두가 그것을 찌를 것이다. 아픈 것을 하소연하지 마라. 惡은 늘 약점이 있는 곳을 노리니까. 그대가 분노하면 타인의 기분만 돋구어줄 뿐 아무 쓸모가 없다. 나쁜 의도는 범행을 찾으러 돌아다니면서 아픈 곳을 찾을 때까지 수천 번 시도할 것이다. 그러니 신중한 .. 2008. 6. 7.
아픈 손가락을 보이지 마라. 아픈 손가락을 보이지 마라. 그러면 모두가 그것을 찌를 것이다. 아픈 것을 하소연하지 마라. 악은 늘 약점이 있는 곳을 노리니까. 그대가 분노하면 타인의 기분만 돋구워줄 뿐 아무 쓸모가 없다. 그러니 신중한 자는 결코 자기가 상처 입은 것을 말하지 않고 개인적 불행을 드러내지 않는다. 때로는 운.. 200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