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헌9 세상은 내가 없어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너무나 잘 돌아간다. 사람들은 흔히 ‘나 없으면 어떻게 되나 두고 보라지!’라는 생각들을 한다. 하지만 세상은 내가 없어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너무나 잘 돌아간다. 세상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치가 사라진 걸 발견할 때 사람들은 정신적 충격과 배신감을 느낀다. 사람은 의무감과 책임감을 먹고 사는 존재이기 때문이.. 2011. 2.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