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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어디서 오나 우리가 불행을 느끼는 데에는 사실 자꾸만 남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자꾸만 남과 비교할 때, 불행이라는 좋지 않은 손님이 어느새 우리 곁을 찾아오는 것이지요... - 이정하 著, 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중에서 - ------------.. 2006. 4. 23.
약속 - 하기는 쉬우나 지키기 어려운 것 공자의 제자 중에 증자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는 그의 아내가 시장에 가려는데 아이가 울면서 뒤쫓아왔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달랠 심산으로 거짓 약속을 했습니다. "그냥 집에 있거라. 시장에 갔다오면 엄마가 돼지를 잡아서 맛있는 고기를 줄 테니." 그런데 그녀가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인 증자.. 2006. 4. 22.
내 말에 진심으로 고개 끄덕여 주는 사람 내 말에 진심으로 고개 끄덕여 주는 사람 누군가에게 내 가슴속의 깊은 말을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매번 주저하다가 도로 집어넣곤 합니다. 비밀을 털어놓는다는 것, 그것은 상대방의 이해를 구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외려 손가락질하고 뒤에서 수군수군 흉만 본다.. 2006. 4. 21.
부딪쳐 보는 인생 부딪쳐 보는 인생 인생의 가장 먼 곳에 있는 길은 우리가 바라는 이상의 길입니다. 인생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길 또한 우리가 바라는 이상의 길입니다. 그 멀고도 가까운 거리는 단지 바라기만 하느냐. 두 손 걷어붙이고 실천하느냐의 차이일 뿐,, 물로 그것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일지 모르지.. 2006.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