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

사랑하는 아들

by 一切維心造 2006. 6. 11.

사랑하는 아들.

 

모든 사람들이 엄마.아빠처럼 너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란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이 갖고 있는 가치관,

살아온 습성,

자신의 눈으로

판단한단다.

 

아무리 네가 주장하더라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있단다.

 

그럴 때는

인정해라.

그것이 불합리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고

또다시 너를 부정적으로 판단할 꺼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는

네 스스로 잘 못이 없다 하지만

냉정하게 돌아보아라

혹시라도

너의 언행 중에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오해 받을 언행이 있었는가를..

 

아빠나 엄마는

가끔 화가 나더라도 자식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남은 넘어갈 수 없단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너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지.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설명할 수는 없잖아.

 

아빠나 엄마는

아들이 그런 행동을 했으리라 보지 않는다.

 

아들.

다소 억울하더라도

당분간은 몸가짐을 더욱 조심하길 바란다.

인사를 먼저 하고

그 때 상황을 설명하려 하지 말아라.

 

아빠는 너를 믿는다.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  (0) 2006.06.30
결혼생활에 대해  (0) 2006.06.21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0) 2006.06.10
아이스크림 같은 부모님  (0) 2006.05.08
이 땅에 長男으로 산다는 것  (0) 200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