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사랑을 하지 않겠다는 가족들은
우리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나로서 힘든 일이지만 말이다.
우리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꿈을 추구할 수도,
아니면 다른 사람이 원하는 꿈을 추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스스로 원하지 않는,
남이 우리에게 지시하는 길을 따르게 될 때
분명 불행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길을 따르자.
그래야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로버트 루이즈 스티븐슨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영혼을 살아 있게 만드는 것은 세상이 우리에게 지시하는 것을
묵묵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알 때이다."
- 스테판 M. 폴란 & 마크 레빈 著, 2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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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는 그대로 이다.
나는 나 이상도 나 이하도 아닌 그냥 나 자신이다.
다만 살아오면서
나에게 이런 옷과
저런 장식이 잠깐 씩 달려있다, 혹은 갈아입었을 뿐이다.
사람들은
잠시 입거나 달고 있던 옷과 장식을 보고 나를 판단한다.
나의 장식에 대해('나 자신이 아닌')
나의 옷에 대해('역시 내가 아닌')
그러다 옷이 바뀌거나
장식이 떨어지면
더 이상의 관심을 갖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누구를 위해 사는 것일까?
나를 바라보는,
나의 옷과
장식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위해 사는 것일까?
아니면
나를 위해 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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