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長男으로 산다는 것
이땅에 長男은
너무도 큰 짐을 짊어지고 산다
많은 기대와 의무감 때문에
이땅에 長男은
무엇이든 잘 해야 한다
'네가 잘 되어야 동생들을 건사하지' 라는 기대감 때문에
'네가 잘 되어야 집안이 잘되지' 라는 희망 때문에....
이 땅에 長男의 아내는
이러한 모든 짐을 짊어져야 한다
또한 부모 부양이라는 짐도 더불어....
내 생각과
아내의 생각이 다르고
내 생각과
어머니
아내와
어머니의 생각이 다르다.
또한 동생들과
아내의 생각
동생들과
어머니의 생각도 다르다.
시대가 변하고
가치관이 바뀌고 있는데
長男에 대한
가치관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
이 땅의 長男들이여.
이 힘들고 어려운 자리를
벗어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기쁨도 있습니다.
오늘도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동생들과
아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長男들이시어
힘 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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