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찰리 채플린
우리 인생도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인 겁니다. 다른 사람들, 남의 집을 보면 다 잘 사는것처럼, 다들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멀리서 보니까요.
하지만 나 자신, 우리 집을 보면 우울해집니다.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비극적인 부분만 돋보입니다.
가까이서 보니까요.
마찬가지로 자기 인생도 지금 당장의 가까운 시점에서 보면 비극입니다. 하지만 며칠, 몇 달, 몇 년이 지난 후 멀찌감치 돌이켜보면 별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행복하려면 자기 자신을 약간 떨어진 자리에서, 좀 더 객관적인 시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정재찬
나름대로 어려움이 없는 가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힘들지 않은 인생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완벽한 가정도
인생도 없지요.
다른 사람의 문제는 침착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나름 조언을 하지만,
정작 내 문제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거나, 그럴리가 없다며 현실을 외면하기 때문에
해결하기 어렵게 됩니다.
작가의 말처럼
우리도 경험했듯이
죽을 것만 같은 순간도
며칠, 몇 달, 몇 년이 지난 후 멀찌감치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 경우가 많지 않았나요?
그러니 행복하려면 자기 자신을 약간 떨어진 자리에서, 좀 더 객관적인 시점에서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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