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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태만怠慢한 사람

by 一切維心造 2021. 2. 5.

 

 

 

 

 

태만怠慢한 사람

 

 

 

태만한 사람은,

일을 끝까지 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조금만 어렵거나 까다로우면

(사실은 성취하거나 체득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다소의 어려움이나 귀찮음이 따르게 마련인데)

곧 좌절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직전에 체념하여,

결과적으로 표면적인 것에 불과한 지식을 얻는 것으로 만족해버린다.

 

이런 사람은 웬만큼 어려운 일이 닥치게 되면 지레 겁부터 먹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나는 할 수 없다고 말한다.

 

 

-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47가지 인생독본, 필립 체스터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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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해오던 방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서 보는 대표적인 언행이다.

 

그들은 바뀔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으로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거늘

뭐하러 귀찮게 생각을 해야하는 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늘 입에는

아무 문제 없다

할 필요 없다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자신이 점점 나태의 늪으로 빠지고 있음을

자신이 가진 조그마한 지식과 경험의 꿀이 다 떨어져가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그 맛에 취해 주변이 변하고 있음을

자신이 저만큼 뒤떨어져

결국 도태되고 만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