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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철든 사람, 철없는 사람......

by 一切維心造 2021. 1. 31.

 

 

 

 

 

 

 

철든 사람, 철없는 사람

 

 

 

철든 사람, 철없는 사람으로 일컫는 것은

인간을 계절에 비추어 본것이다.

 

천지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인생에도 그처럼 철이 있다고 보았다.

 

씨를 뿌려 키우고 길러 이삭을 거두어들이는 일거리가

철 따라 짓는 농사이다.

 

인생을 농사짓기로 비유해

철든 사람 철없는 사람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우리네 풍속이다.

 

땀 흘린 만큼 거두어들이게 마련이다.

한 되의 땀을 흘렸으면 한 되의 열매를 얻을 뿐이다.

한 줌의 땀을 흘리고 한 말의 열매를 얻고자 하면 사나운 욕심이다.

 

부질없는 욕심이 곧 철없는 짓이다.

그래서 철없는 짓을 범하면 쭉정이만 남지 영근 열매를 얻기 어렵다.

이것이 인생이 갖는 진실이다.

 

 

- 윤재근, 살아가는 지혜는 가정에서 배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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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직한 것이 땀의 결과이다.

땀은 결코 속이지 않기 때문이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땀이라는 진실이 스며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땀과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는 언제나 소중하다.

그것의 높고 낮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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