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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하고 싶은 것과 해야만 하는 것의 차이

by 一切維心造 2019. 10. 6.









 


하고 싶은 것과 해야만 하는 것의 차이




잘 아는 사람과 레스토랑에서 약속이 있는데 너무 늦게 도착했다고 하자.


차가 밀려서!,

더 일찍 사무실에서 나올 수가 없었어.

주차할 곳이 마땅찮더라구!


모든 게 당신이 절대로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는 일들이다.


아니면 거의? 더 일찍 출발할 수는 없었는가?


당신을 붙잡아 둔 사무실 동료에게

어째서 즉시 나가야 한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분명히 말하지 않았는가?


아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라,

휴가를 떠나기 위해 비행기를 예약해 두었고,

당신 때문에 비행기가 반 시간 늦게 출발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어떻게 했을까?


 


-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결정은 네 손에 달려 있다 중에서


 


 


 


내 스스로 가고 싶은 장소냐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철저히 준비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가야 하거나

의무감에 의해 참석해야 하는 자리

시간을 투자할 의미가 없는 자리는

당연히 늦는다.


미리 갈 이유가 없고

시간이 늦더라도 늦을 수 밖에 없는

수없이 많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