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생활

승자와 패자에 대해...

by 一切維心造 2019. 6. 10.








 


승자와 패자에 대해...


 


테니스 시합에서 져서 실제로 잃는 것은 무엇일까?


글쎄,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다만 네트 너머로 공을 넘기지 못했고

다른 사람들처럼 정해진 선 안에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정말 놀랍게도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는 게임은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듯하다.


그런데 이기는 것은 무엇인가?


더 빨리 달리고,

더 멀리 쳐내고,

카드 게임에서 더 많이 속이는 것이 이기는 것인가?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


물론 이긴다는 게 지는 것보다는 훨씬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이겨야 한다는 논리는 건전한 관점이 아니다.


만약 게임에서 놀이를 한다는 즐거움을 외면하면서,

승패를 삶보다 더 중시하여

스스로 구속하고 화를 내고 우울함에 빠진다면 자신을 희생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이기는 것을 강조하지 않을수록 승리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          웨인 다이어, 자유롭게 중에서


 


 


모든 게임에 전력을 다한다면 얼마나 힘들까?


골프를 할 때도,

심지어는 등산을 할 때도


그냥 즐기는 것은 어려울 까?


물론 돈 잃고 속 좋은 사람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