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사는 사람에게...

정신없이 사는 사람에게...

 

이따금 ‘정말 일이 많구나’라는 이야기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뱉는 경우가 있다.

해야 할 일이 켜켜이 쌓여 격무에 시달릴 때 주로 나오는 표현이다.

그럴 경우 삶의 위안을 받는 멋진 방법 가운데 한 가지는,

자신이 진정으로 감사해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다.

주위를 찬찬히 살펴보면

자신이 병들지 않고

일용할 양식을 갖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감사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사소한 일에 감사하기를 잊어버릴 때가 있다.

노력하거나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불만을 늘어놓게 된다.

늘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감사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다면,

매사를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공병우, 희망 리더십 중에서 –

 

 

대개 사람들에게

‘요즘 어때?’ 라고 물어보면

‘바빠 죽겠어!’  ‘정신 없어’  ‘하루를 어떻게 사는 지 모르겠어’ 라는 대답을 받거나

대답을 하곤 한다.

마치 바쁘지 않으면

세상에서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사실 바쁘긴 바쁜 모양이다.

그래서 일상에서 사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 자체를 잊어버리고 산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니 일상이 ‘건조’하고

조그만 일에도 ‘화’가 나고

자신만 ‘손해’본듯한 느낌이 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