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에 대하여
‘거절’
누구나 한번쯤은 이 단어 앞에서
수많은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거절’이다.
응하기는 쉬워도
거절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대개는 마지못해 응해 놓고
수습하느라 얼마나 고뇌하며 끙끙대는가?
결국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 후유증은 상당히 오래 가게 된다.
차라리 서운하더라도
하기 어려운 일은
처음부터‘하지 못한다.’라고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단번에 ‘못해!’, ‘왜 해야 하지.’라는 말 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끝까지 들어보고(많은 인내심이 요함)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최대한 성의를 가지고
‘거절’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것 같다.
인간관계처럼 어려운 것은 없지만
풀지 못할 것은 더더욱 없는 것 같다.
스스로 풀지 못해서
스스로 어렵다고 생각하고 다가가지 못해서
아니면
‘그냥 나 좋은 대로 살면 되지.’라고 편하게 생각 하면서 살 수 있지만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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