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다.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다.
또한 인간은 본래 자신의 상황을 다소 과장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상황이 불편하거나 어렵다고 여기게 되면 이를 필요 이상으로 과대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이 세상에서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가장 힘든 것처럼,
가끔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들이 놓치는 삶의 중요한 부분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만이 유일하게 상황을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 공병호,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 중에서 –
모든 것의 관점은 ‘자기에서’ 출발한다.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 생각 때문에
바로 ‘자신’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오지 못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고민이 자기에게만 있고
세상의 모든 고통도 자신에게만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절망’한다.
사실은
고만 고만한 고통과 고민은 모두가 안고 있는 그림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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