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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by 一切維心造 2018. 3. 11.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지나치게 남들의 의견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피곤하다.

모두를 만족시키려면

모든 것을 조금씩 작품에 넣어야만 하고,

나누고 쪼개어 수천 가지로 아첨을 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가치 있는 작품은 언제나 단일하고 결정적인 그 어떤 것이다.

그러니까 선택의 결과, 타협을 모르는 배제의 결과이다.


 


-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著, 성공한 사람들은 말의 절반이 칭찬이다 중에서

 


  

일을 하면서

우리가 소위 사전협의라는 것을 통해서

얼마나 자주 원래 생각과 다르게 일이 진행되는 지를 경험했을 것이다.


많은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대개 기형물일 때가 많다.


원칙도 없고

그저 한 건 했다라는 외형상의 결과만 있을 뿐

스스로의 만족감이라든지

성취감을 별로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대신,

원칙을 가지고 끝까지 밀고 나가면

주위의 갖은 압력과 회유,

비판이 난무할 것이다.


그래도

결과물은 자신이 최초에 그렸던 그림이 나올 것이고

자신의 땀과 노력의 산물로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