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이란 무엇인가?

 

초심이란 무엇인가?

힘든 결정의 순간, 이럴 때 정말 필요한 것이 바로 초심이다.

 

초심이란 무엇인가.

사춘기가 끝나고 어른이 되면서 인생의 목표를 찾았을 때,

시골에서 청운의 꿈을 품고 상경해 처음 기차에서 내렸을 때,

평생을 같이할 반려자를 만났을 때,

이곳저곳에서 돈을 끌어모아 첫 사업을 시작했을 때…

그 같은 순간에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던 그 순수한 마음이 초심이다.

 

초심 찾기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날,

그날 당신이 느꼈던 그 묘한 기분을 다시 떠올리면 금방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

 

첫출근 날을 기억해 보라

익숙하지 않은 양복에 너무 반짝이던 구두,

그리고 어색한 넥타이.

혹시나 늦을까 1시간도 더 일찍 도착해 회사 앞에서 서성거리던 기억들….

그 기억을 되살리면 지금도 가슴이 뛰어야 정상이다.

그러나 초심은 잊고 살기 쉽다.

 

어렵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초심으로 돌아가면

답이 보인다.

 

경영자를 위한 변명, 권영설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다면

덜 괴로울 것이고

덜 억울할 것이다.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다면

더 겸손할 것이고

더 진지할 것이다.

 

지금 괴롭다면

그것은 초심을 잃고 더 갖기 위한 욕망의 몸부림이리라.

 

지금 힘들다면

그것은 초심을 잃고 더 움켜쥐기 위해 순리에 어긋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사람 때문에 힘들다면

그것은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을 잃어버린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