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식구를 챙길 줄 아는 사람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법입니다.”
입술이 있을 때는 입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바람이 불 때에도, 먼지가 날릴 때에도 입술이 있어서 이가 시린 바람을 바로 맞지 않고,
먼지가 이 사이를 통해 입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술이 없으면 그 모든 것을 이가 직접 맞아야 합니다
입술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아도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때는 뼈저리게 알겠지요
늘 옆에 있는 사람은 아무런 노력 없이 얻은 사람 같고,
이후에도 늘 옆에 있을 것 같아서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챙겨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내 옆에 있는 내 사람입니다
혈연 관계로 묶인 가족뿐만 아니라 한 회사로 묶인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도 모두 내 식구입니다
내 식구를 중요하게 여기며 챙길 줄 아는 사람이 나를 아끼며 남도 아낄 수 있는 사람입니다
古典, 마음의 아침밥 서신혜
무언가 성취를 하면
대개는 자신이 매우 잘해서
자신의 능력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아니다
그 일을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일을 마무리해준 동료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그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원하던 것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젊었을 때는 보이지 않는다
조용하고도
드러내지 않게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한 동료가…
그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각자 자신의 역할을 차질없이 할 때 비로서
원하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꼭 챙겨야 한다
당시 함께한 동료들을…
특히 묵묵히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확실하게 마무리 해주었던 동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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