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최경주의 인생의 모토 세 가지

by 一切維心造 2009. 3. 21.

 

 

 

경주는 자신의 인생에는 세 가지 모토가 있다고 말한다.

잡초와 계단, 그리고 빈 잔이다.

잡초처럼 강하게,

계단처럼 하나씩,

그리고 항상 마음을 비우는 빈 잔이다.

빈 잔은 가수 남진이 불렀던 노래인데 언젠가 한 기자가 당신의 빈 잔은 언제쯤에야 채워집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최경주는 이렇게 대답했다.

빈 잔은 비어 있어야 합니다.

늘 또 다른 무언가를 향해 (마음을) 비우고 노력해야 하니까요.

저는 요즘 용수철(스프링)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용수철은 늘어났다가 항상 제자리로 돌아와야 존재의 의미가 있죠.

저 역시 언제나 그런 자세를 가지려고 합니다.

 

- 시작하라 그들처럼 중에서,   서광원

 

 

잡초처럼 강하게

비록 뽑힐지언 정 뿌리는 단단히 박고 다시 피어나는 잡초처럼

절대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않고

한 계단 한 계단

서두르지 않으며

마음의 집착을 버리려고

비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