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와 계단, 그리고 빈 잔이다.
잡초처럼 강하게,
계단처럼 하나씩,
그리고 항상 마음을 비우는 ‘빈 잔’이다.
빈 잔은 가수 남진이 불렀던 노래인데 언젠가 한 기자가 “당신의 빈 잔은 언제쯤에야 채워집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빈 잔은 비어 있어야 합니다.
늘 또 다른 무언가를 향해 (마음을) 비우고 노력해야 하니까요.
저는 요즘 용수철(스프링)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용수철은 늘어났다가 항상 제자리로 돌아와야 존재의 의미가 있죠.
저 역시 언제나 그런 자세를 가지려고 합니다.”
- 시작하라 그들처럼 중에서,
잡초처럼 강하게
비록 뽑힐지언 정 뿌리는 단단히 박고 다시 피어나는 잡초처럼
절대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않고
한 계단 한 계단
서두르지 않으며
마음의 집착을 버리려고
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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