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나설 때가 있고
물러설 때가 있다.
말을 할 때가 있고
침묵이 더 좋을 때가 있다.
자연스러움은 그 때 그 때 적절한 언어와 행동을 하는 것이다.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야 할 때 말하고
나서지 말아야 할 때 나서고
행동하지 않아야 할 때 행동하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그 때가 있는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때그때 삶의 매듭들이 지어진다.
그런 매듭을 통해 사람이 안으로 여물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법정,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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