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기억하냐에 따라 정신 건강이 좌우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자.
상처받은 일을 두고두고 기억하며 어금니 꽉 깨무는 사람인지,
좋았던 일을 더 많이 기억해서 자주 웃는 사람인지 말이다.
뻔한 이야기지만,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것을 능동적으로 더 많이 기억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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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의 그림자는 나쁜 것이다.
잘 나간다고 생각할 때 주위는 모두 분홍빛이다.
어려움도 없고
주위 사람도 모두 자신만 바라보고
게다가 친절하기까지 하다.
언제까지 계속될 것 같은 그런 상황도
시간이 지나면 끝나게 되어 있다.
환호는 끝났고
무대는 텅 비었다.
다시 돌아볼 필요가 없다.
그저 묵묵히 제 길을 가는 거다.
인생이 재미있는 것은
일방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고
좋지 않을 때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을 때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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