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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회하지 않은 삶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

by 一切維心造 2008. 3. 8.

산다는 것은 약간 우물쭈물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망설이는 것이다.

그것은 어리석음이며

미련이며

우유부단함이다.

그러고는 나중에 그것을 후회하고

그것이 차마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        구본형, 떠남과 만남 중에서

 

 

 

 

내 이럴 줄 알았지.

우물쭈물하다…’  세계적인 극작가 버나드 쇼의 비문에 적혀있는 말이다.

선택을 해야 하는 일상 속에서

선택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어디 한 두 번인가?

후회하지 않은 삶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남는 것은 후회와 추억뿐

사람은 망각의 동물.

또다시 우물쭈물하면서 사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