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사람도 완결무결 하지는 않다.
약점도 있고 비뚤어진 부분도 있으며 광적인 면도 있다.
위인들에게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바로 그러한 결합이 있기 때문이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위인을 거의 신과 같은 존재로 숭배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가 불완전한 인간이며 우리의 형제임을 깨닫게 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결합이 이마에 적혀 있다면 모자를 눈썹까지 눌러쓰는 것이다
- 스코틀랜드 속담 –
중요한 것은
그나 나나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인 이상
실수할 수도 있는 것이고
조금 부족하기도 하다는 것이다.
내 스스로 ‘환상’을 가지고 포장을 해왔을 뿐…
오히려
그 ‘包裝’이 벗겨지면
당황하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디자인했던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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