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높은 사람, 낮은 사람은 없다.
높은 자리와 낮은 자리만이 있을 뿐이다.
높고 낮은 것은 위치의 차이일 뿐이다.
인간에게 있어 전력과 명예와 부의 싸움은
이오네스크가 표현했듯 하나의 의자 싸움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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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와 사람을 동일시하고
명함과
그 사람의 행색으로
그 사람의 현재 위치를 판단한다.
명함이 없거나
행색이 남루하면
그 사람은 일단 ‘사람’행세하기 힘들다.
아무도 그 사람의 ‘존재’에 대해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길들여져 왔고
그렇게 사람들을 평가한다.
모든 게 ‘이해관계’와 관련돼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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