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자신을 같은 모습으로 남에게 보여주지 마라.

자신의 리듬에 순종하라.

사람은 늘 자신을 같은 모습으로 남에게 보여서는 안되며

필요 이상으로 많은 힘을 보여서도 안 된다.

어떤 것도, 지식도 성취도 한꺼번에 다 탕진하지 마라.

모든 것을 항상 한꺼번에 다 전시하지 마라.

그러면 내일은 아무도 더 이상 그대를 경탄하지 않을 것이다.

매일 더 많은 것을 발견하는 자만이 기대를 보존할 수 있고,

그의 위대한 능력은 한계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세상을 보는 지혜 중에서 –

 

 

자신을 다 보여주려 한다.

사람들은 더 이상 알 것이 없을 때

-        늘 같은 모습, 같은 말, 같은 행동 –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는다.

늘 만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모든 걸 다 보여주려

모든 걸 다 말하려 애쓸 필요 없다.

대개 조급함이

자신을 더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이

자신을 짧은 시간에 다 소진하고 만다.

그러고 나면

남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