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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운전과 고스톱-마지막

by 一切維心造 2008. 1. 12.

셋째 마당

 

먼저 흥분하면 운전이 제대로 될 수 없지

갑작스레 끼어 들거나 초보운전을 만나도

경적을 울리며 xx”라고 뱉어내며 삿대질 하면

당하는 사람도 흥분

욕하는 사람도 흥분

제대로 운전이 될 리 없다

흥분은 禁物

흥분해서 좋을 것 하나도 없다

여유를 가지고 양보해주며 천천히 가시라

그래도 충분하더라

 

약간의 金錢을 잃었다고

흥분해서 열고하면

본인 뿐만 아니라

같이 하는 상대방에게도 피해를 준다

소위 몸 버리고 돈 버리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다

 

넷째 마당

 

사람들 사이에는 건전한 常識이 있고

그 상식아래 서로가 삶을 영위하고 있다

우리는 그 상식을 禮節이라고 부른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

행동함에 있어 남을 생각하는 조심스러움

한마디 말도 내 뱉은 것이 아닌

적당한 표현을 하는 것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는 고돌이도

예절이 없는 사람하고

- 예를 들자면

들고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싸기

남은 패가 안 풀려 죽겠다는 데

옆에서 놀리기

왜 그렇게 밖에 못 쳐

서운해 하고 인상 바뀌는

자기만 아는 사람-

이런 사람하고 하는 고돌이는

즐거움은커녕 짜증만 나고

빨리 끝내고 싶어진다

 

자동차 운전에도 예절이 있다

아무렇게나 주차하고

복잡한 주차장에서 사이드채워놓고 내몰라라 하는 행위

初步運轉 만나면 을 만난 것처럼 威脅하고

요란한 경적음을 울리면서 지나치거나

뚫어지게 쳐다보는 행위

옆 차선으로 달리다 목적지 앞에서 갑자기 끼어 드는 행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오히려 당연하듯이 하는 행위

이런 사람은 차를 운전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요

고스톱 판에서 당장 몰아낼 사람이다

 

다섯째 마당

 

요즘 우리 주위에도 승용차는 보편화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다

과거에는 승용차가 부의 과시수단으로

편의성 보다는 겉으로 드러내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편의품으로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최소한의 예절을 갖고

자세를 바로잡으며

여유를 가진 상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나의 차를 다루시라

그래야 즐거운 운전이 될 수 있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올바른 자동차 운전문화를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남이야 어찌돼건

나만 3점 나면 된다는 생각

남의 패는 읽지 않고

주지 않는다고 화만 내는 자세

조금 열 받는다고

주위의식 않고 열고 하는 자세

몸 잃고 돈 버리기 딱 알맞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