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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말로써 비수를 꽂을 수 있다.

by 一切維心造 2007. 4. 10.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잘못을 저지를 후 취하는 행동이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부터 깨달음을 얻으며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한다.

반면, 경험을 통해 원숙해지기는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편협해지고 신랄해지며 사악해지는 사람도 있다.

 

명예롭고 평화롭게 인생을 살고 싶다면

큰 일뿐 아니라 작은 일에서도 극기심을 발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사람은 참고 견딜 줄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삼갈 줄도 알아야 하며,

판단력이 성격을 통제함으로써 불쾌함,

성마른 빈정거림 같은 작은 악마들을 절대적으로 멀리해야 한다.

그것들은 미움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발견하면 계속 찾아오며,

궁극적으로 그곳에 영원히 안주하며 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행동뿐 아니라 말도 통제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사람은 말로써 비수를 꽂을 수 있다.

 

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말로 가한 일침이 침으로 찌르는 일력보다 깊은 상처를 낸다.”

  

-          공병호,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 중에서 –

 

 

말이라는 것을 하루도 하지 않고 살 수 없어서

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오늘 하루도 말로써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

비난을 하고 화를 내는 내 모습을 보면서

‘말’이라는 게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

지금 이 순간도

‘말’로써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있진 않은지?

두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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