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형태의 미룸은 기본적으로 ‘내일의 환상’을 갖고 있다.
그 미룸이 아무에게도 해가 되지 않을 것이고
지금 미룬 것은 나중에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잘못된 희망으로 현실을 오도한다.
그러나 미루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그런 미래는 일어나지 않는다.
- 윌리엄 너스, 미룸의 심리학에서 –
‘내일’
얼마나 편한 말인가?
오지 않을 ‘내일’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한다.
‘내일’을 본 적이 있는가?
‘내일’이 어떤 모습일지 아는가?
내일 하지!
그 내일에는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어서
미룬 일을 돌 볼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그 일에 대해서는 대충하게 된다.
오늘 일 중에서도 다하지 못하고
또 ‘내일 하지’ 이렇게 미루고
그 결과 역시 마무리 지지 못한 채 대강 지나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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