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소유’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느냐’로 사람을 평가한다.
소유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속이고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일삼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이 만들어내는 ‘의미’에 집중하는 삶은
‘소유’를 목표로 하는 삶과는 완전히 다르다.
‘의미’라는 것은 실제로 살아가면서 겪어온 달고 쓴 경험을 통해서만 형성되기 때문에, ‘의미’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소유’가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갈증만을 준다면
‘의미’는 계속해서 퍼주어도 늘 가득 차오르는 화수분 같은 충만함을 준다.
- 마이크 모리슨, 명함의 뒷면 중에서 –
무엇을 가질까 고민하다가
막상 그것을 가지면
오히려 그것이 꼭 필요한가에 대해 다시 고민한다.
物慾이라는 것은
채워지지 않은 항아리와 같아서
아무리 채워도 늘 비어있다.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덜 가졌을 때 상심하고
조금 더 가졌을 때 우쭐해 하지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필요이상으로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에 매어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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