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꾼다
어느 곳에서 나만의 空間을 가지고
나 홀로 길을 가는 꿈을 꾼다
매일 찢기고 의식하는 세상을 벗어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않는 無爲의 生을 꿈꾼다
그 꿈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해도
현실의 暴雨는 나를 迷妄에서 깨어나게 한다
나는 꿈꾼다
어린시절 푸르른 하늘을 보며
꿈 꾸었던 세계를
나의 눈과 의식은 세월과 세상의 덫 칠로
채색되어 어린시절의 순수한 눈을 잃어버렸노라
돌아가고 싶다
어린시절
푸르른 하늘을 보며 살았던 시간으로....
너무 멀리 왔거나
돌아갈 수 없거나
스스로 돌아가기를 꺼리거나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돌아가기에는 너무도 먼 길을 왔다는 것을
인생은 연습일 수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
내 꿈은
그저 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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