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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아무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선하다.

by 一切維心造 2007. 1. 6.

아무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선하다는 것,

최악의 순간이나 가장 약한 순간에 한 행동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

가혹한 심판은 우리 모두를 위선자로 만든다는 것.

인생의 많은 부분은 그저 어딘가에 모습을 나타내고 어딘가에서 버티고 있는 가운데 흘러가 버린다는 것.

웃음도 종종 고통과 맞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가끔은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는 것.

 

어쩌면 내가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꿈과 악몽의 이야기, 희망과 상심의 이야기, 사랑과 상실의 이야기, 용기와 공포의 이야기, 희생과 이기심의 이야기,

나는 평생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졌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알고 싶었고, 이해하고 싶었고, 느끼고 싶었다.

 

-          빌 클린턴,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중에서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동안 내가 얼마나 편협적인 생각이나 판단을 했는가? 스스로 반성해본다.

우리가 내린 판단의 많은 부분이

혹시 최악의 순간이나, 가장 약한 순간에 한 행동을 보고 한 것은 아닌지?

자신이 만약 그런 상황이었더라면 거의 동일한 행동을 했을 것인데.

스스로의 엄격한 기준에 의해

매도해 버리지 않았는지?

!

참으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