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란 어떤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젊음이란 어떤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상태요, 의지의 결과며, 상상력의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젊음은 소심한 마음을 극복하고 용기를 냄으로써, 그리고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마음은 극복하고 모험을 주저하지 않음으로써 얻어진다.

인간은 일정기간을 살았다고 해서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상을 포기했을 때 늙어버린다.

세월은 우리의 얼굴에 주름살을 만들지만, 자신의 이상을 저버리는 행위는 우리의 영혼을 주름지게 만든다.

선입견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 두려움, 분신, 절망 이런 것들은 죽음에 앞서 일어나는 먼지와 같다.

아름다운 것, 좋은 것, 그리고 위대한 것들에 항상 마음을 열어놓고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과 지연, 그리고 신으로부터 오는 메시지를 기꺼이 받아들 일 수 있는 열린 가슴을 가지고 있는 한, 당신은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장래 어느 날 당신이 인생의 살맛을 보고 삶을 비관하며 절망에 빠져 괴로워할 때, 신의 자비가 당신의 늙어버린 영혼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

-        더글라스 맥아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란 말이 있다.

정말 그럴까?

우리나라 사람처럼 ‘나이’를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모임을 가든지 몇 학번인가?가 중요하다.

우리는 오랜 세월 ‘序列文化’에 익숙해져

누가 손위고, 아래인지 구분이 되어야 편안해진다.

그것이 우리 세대(베이비 붐)가 살아온 방식이었다.

 

그러나 지금 세대는 ‘나이’는 별 의미가 없는 듯하다.

손위인지, 아래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세대를 ‘낀 世代’ 라 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