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트루먼은 누군가에게 화가 나서 편지를 쓸 때마다 그 편지를 24시간 동안 서랍에 넣어두었다.
그리곤 다시 읽어보면서 아직도 자신의 감정이 그 편지를 쓸 때와 같은지 확인했다고 한다.
당신의 노트도 마찬가지다.
다음날, 노트를 보는 것으로 일을 시작한다면 당신은 전날 남겨둔 것에 접근하게 된다. 그렇게만 된다면 존 업다이크가 썼듯이 “우리는 매일 약간 변화된 채 깨어나고, 어제의 우리는 죽는다.”
- 트와일라 타프, 창조적 습관 중에서 –
보통 어떤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메모를 했다가
아침에 일어나 다시 보면 대개 그 아이디어는 휴지통으로 사라진다.
물론 한 두 가지 아이디어는 약간 수정해서 직접 실행을 해서 성공한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화가 날 때 어떻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들을 메모했다가 다음날 다시 보게 되면
대개는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우리의 생각은 늘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떤 일이나 사람에 대해 화가 났을 때 반응을 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다.
화가 났을 때 그대로 표현하거나 행동하면
대개의 경우 후회하기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좋을 때도 있지만
화가 날 때나 흥분해 있을 때는
좋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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