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3 두봉 주교 초대 안동교구장을 지낸 두봉(杜峰·프랑스명 René Dupont) 주교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먹고 사는 일의 어려움이나 살아가는 일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말할 때 두봉 주교는 해답을 제시하지도 않고, 충고를 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두봉 주교는 "사람에게는 자기 사정을 말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걸 들어주고, 거기에 공감하고, 함께 기뻐하고, 걱정해 주면 그것으로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된다고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여러 생각을 하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후배나 가족, 지인들이 가지고 오는 여러 고민들에 대해 '해답을 주려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고' 옳고 그름을 분별해줘야 하며 어떤 말과 행동을 할 것인지에 대해 말해줘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습니다. 그것이 마치 그 사람을 진정으로 생각.. 2024. 8. 9. 아무도 스스로 변화하려 하지 않는다. 아무도 스스로 변화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게 불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다니, 쇼핑하는 재미를 완전히 망치고 있잖아!” “내 남편은 가끔씩 나를 서비스 걸처럼 대하곤 해!” “사장은 우리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지.” “공무원들이란 일찍이 국가의 시종이었다구. 그런데 요즘은 어.. 2019. 6. 4. 사람들은 충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충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말로는 충고를 바라면서도 실제 듣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그냥 듣고 있으면 됩니다. 스스로 이야기 하면서 그 해결책을 찾기 때문입니다. 공감을 하되, 절대 어떤 답을 말하지 마세요. 내 자신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 2008.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