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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4

직장생활에서 범하기 쉬운 愚 당신은 상사보다 더 인정받으려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승리처럼 보이나 어리석고 치명적인 종말을 앞당긴다. 윗사람의 시기를 받는 것은 인간 세계에만 있는 일이다. 그러나 현명한 부하는 역할에 맞게 연기하는 배우처럼 상사와 비교될 때 자신의 능력을 감출 줄 안다. - 그라시안 ----------------------------------------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자신이 잘난 것으로 자신은 없어서는 안 될 사람으로 생각하고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은 항상 언제나 동료와 상사에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결코 동료를 무시하거나 상사를 무시하는 언행을 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앞에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차곡차곡 당신에 대한 감정을 쌓아놓다가 돌아서서 보지 않을.. 2024. 6. 8.
시절인연時節因緣 배우 김지호는 "내가 일을 좀 오래 안 했다. 일을 하면 서로 막 친하다. 일을 쉬면 1, 2년 지나면 연락이 끊긴다. 한동안은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연극 보러 다니고 음식 먹으러 가고 모이고 막 엄청 떠들고 연기 얘기에 핏대를 세우고 떠들고 이랬는데 그러다가 내가 너무 바빠서 한 3년 소원하고 이러다 보니까 1년에 한 번 만날까? 그렇게 되더라"라며 씁쓸해했다. 시절 인연이라는 얘기가 요즘 많이 회자되지 않냐. 훨씬 위로가 많이 되는 거 같다. 시절이 변하고 서로가 사는 방법이 달라지면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 만나고 또 헤어지고 이러면서 가는 거구나. 이런 생각이 약간 위로가 되더라"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 김지호배우 ----------------------------------- 우리네 삶 자체.. 2024. 5. 31.
금방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프로골퍼 유소연은골프를 통해 명성을 얻은 비결을 인내심에서 찾았다. "프로 선수라면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훈련을 열심히 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면서 "결과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말 오랜 시간 인내심이 필요하다. 노력하면 언젠가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우선 최고가 되고 싶다면 100%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목표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해도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골퍼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 프로골퍼 유소연‐-----------------------------------직장생활도.. 2024. 4. 26.
이보다 따뜻하고 맛있는 커피는 없었다… 이보다 따뜻하고 맛있는 커피는 없었다… 언제 다시 만나겠어요… 어제 시내 모 지점에 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반가운 얼굴을 보았다 그 부지점장은 언제나 온화한 얼굴과 차분한 모습을 지닌 이로 기다리고 있던 나를 알아보며 반갑게 일을 처리해주었다 오랜만에 만난 터라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올해가 직장생활의 마지막이란다 직장생활 마음 껏 해보았는데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는 그이의 얼굴에는 복합적인 표정이 있었다 30~40년 가까이 일을 하면 마음 같아서는 ‘해방이다’ 좀 쉬어야겠다 이래야 하는데… 쉬지 못하는 삶이 되었다 어찌되었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일어서려는 데… 커피를 한 잔 대접하고 싶다며 갑자기 내 손을 잡고 가까운 s벅스 커피숍으로 갔다 역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마신 것으로 하고 감사의 표현.. 202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