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라인1 속임수(Cheating) 최근 골프선수 A의 문제를 다룬 기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규칙 위반”이다. 그러나 A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규칙 위반 때문이 아니라 “속임수(Cheating)"를 썼기 때문이다. 속임수를 쓰다가 적발된 선수들에게는 치터(Cheater)라는 별명의 주홍글씨가 평생 동안 따라 다닌다. 치터가 얼마나 치욕적인 별명인지는 A 의 선수생활 내내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골프를 치면서 '속임수(Cheating)'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특히 티샷한 볼이 오비라인 경계에 있거나 티샷이 잘맞아 잘하면 좋은 결과를 내겠다 싶은 세컨드 샷에서 친 볼이 원망스럽게도 오비라인 혹은 헤저드라인에 애매하게 걸쳐있는 경우가 그렇다. 그럴경우 우리는 대개 '볼'이 살아있다 혹은 '볼'이 있다고 말한다. '볼'이 있.. 2022.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