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별1 허물없음과 예의 지키기 ... 너무 친해졌다고 버릇없이 굴면 안돼요.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너무 버릇없게 구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반짝이는 별은 사람 곁에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항상 얼굴은 맞대고 있으면 존경의 마음을 갖기가 어렵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심스럽게 감추어져 있던 상대방의 결점이 차차 눈에 띄게 마련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너무 친해져서 버릇 없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윗사람이면 예절을 잃고 아랫사람이면 위엄을 잃게 된다. 더구나 어리석고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속된 사람과는 결코 허물 없이 지내서는 안 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허물없이 지낸다는 의미를 간혹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너무 .. 2023.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