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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77

죄책감과 남을 탓하는 마음 죄책감과 남을 탓하는 마음은 실과 바늘처럼 늘 함께합니다. 이 둘은 우리 양 어깨 위에 올라타 우리의 인생을 짓누릅니다. 그리고 호시탐탐 여러분이 자기들을 상기시켜 괴로움에 빠지길 기다립니다. 여러분 안에 남을 탓하는 마음과 죄책감이 얼마나 들끓고 있는지 모를 겁니다. 몇 분 전의 것도 있.. 2009. 1. 17.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 2009. 1. 14.
인생에서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두 친구가 일요일 예배를 끝내고 교회 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밖으로 나오자마자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두 친구는 어쩔 수 없이 교회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난 뒤에도 비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친구가 조바심을 내며 다른 친구.. 2009. 1. 10.
실패한 사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는 실패한 사람을 보면 위로한다.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대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인간이라고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하는 일도 없다고 물론 단순한 말보시는 아니다 성공한 사람 가운데 실패해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그러나 실패가 성공의 전제가 되기 위해서는 실패에서 무엇인가.. 2009.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