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의 세가지 은혜

마쓰시타의 세가지 은혜

 

나는 하느님이 주신 세 가지 은혜 덕분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은혜는 집이 몹시 가난했던 것이다. 그 덕분에 나는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하였고 이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은혜는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몹시 약했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항상 운동에 힘썼으므로 늙어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은혜는 초등학교도 못 다녔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 삼아 질문 하여 열심히 배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세상살이란 정말 마음먹기와 생각하기에 달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마쓰시타 씨가 말한 세 가지 은혜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을 낙담 시키고 좌절 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나 그는 이런 요인을 자신의 방식대로 재해석하였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다.

 

-          공병호의 초콜릿 중에서 –

 

 

내가 가진 것을 보면

마쓰시타 씨가 가진 것보다 훨씬 많다.

그런데 왜 나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까?

 

나는 가난했지만

몸도 건강했고

대학도 졸업했다.

그래도 두 가지면에서 훨씬 좋은 조건을 지녔다.

그런데도 어려움이 닥치거나 힘들 때면 ‘~ 때문에’,  ‘~가 없어서’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주어질까?’

‘나는 열심히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등

탓만 했다.

 

당신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