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에게 푸념해봤자 아무 소용없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찾아와 자기 연민과 하소연으로 가득 찬 불평 보따리를 풀면서 나를 괴롭히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대체로 그런 쓸모없고 불유쾌한 행동을 물리치고 싶을
때에는
“뭐야, 불평만 하다니. 제게 할 말이 그렇게 없나요?”
또는
“제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와 같은 말 한마디면
된다.
자신에게도 이와 똑 같은 질문을 해보면 투덜거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동인지 알게 될 것이다.
불평은 시간
낭비다.
이 세상에서 가장 못난 불평 두 가지가 있다.
지쳤다고 투덜거리는 것과
기분이 좋지 않다고 푸념하는 것이다.
- 웨인 다이어 著, 행복한 이기주의자 중에서 –
다른 사람의 불평을 듣다 보면
어느 새 아무 느낌이 없어지게 된다.
우리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것은
‘자극적인
내용’이나
그 시간이 길어지면
그 마저도 식어진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늘 다른 이들의 생활, 생각, 판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편이다.
그 사람의 생각, 판단이 나와 다를
때
마음에 벽이 생기고
그 사람과의 만남이 조금씩 뜸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것을 잘 알기에
조금 맞지 않더라고 그 사람에게 맞추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자신을 포기하는 것과 의미가 같다고 할 수 있다.
피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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