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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마라

by 一切維心造 2006. 2. 28.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마라

미워하는 사람도 가지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느니

 

이 목숨 태어남은

한 조각 뜬 구름 일어남이요

이 목숨 스러짐은

한 조각 뜬 구름 사라짐이라

뜬 구름 자체가 원래 없던 것

인생의 오고 감도 그와 같으니..

 

! 아!

이 몸은 오래지 않아

다시 흙으로 돌아가리라

정신이 한 번 몸을 떠나면

뼈만이 땅에 버려지리라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없이 타고 있는데

무엇을 탐하고

무엇을 의지하랴

이 세상 모든 것은

물거품인데..

 

 

그래도 이 세상에서

사랑하고

미워하며

사는 것도

의미가 있지않겠습니까?

얼마나 사랑했으면

 미움이 깊어질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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