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지천명에 들어서서
2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이리저리 참 많이 옮겨 다녔다.
급류에 휘말리기도 하고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고 ….
50대 중반을 넘어선 지금,
이제는 좀 천천히 떠다니고 싶다.
딱딱하고 틀에 박힌 삶에서
윤기라곤 전혀 없는 메마르고 건조한 삶에서
좀 여유롭게
급하지 않고 천천히 마음을 다스리면서
오직 내 삶을 그리고 싶다.
- 최영균, 불평보다는 항상 즐거움을 선택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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