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에 팔불출이란 없다.
가족은 나의 영원한 동지이자 우군이자 나의 어깨뼈이며
나의 척추와 내 머리에서 자라나는 검은 머리카락이자
나의 눈동자
내 몸을 이루는 그 모든 기관이기 때문이다.
한 쪽 다리가 때로 아프다고 그 다리를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 몸이 살아가다 보면 아플 때도 있는 것처럼
우리가 함께 살아가다 보면 서로를 마음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우리 가족 자랑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름다운 팔불출이 될 것이다.
이렇게 험한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생각해본다.
친한 동료
친한 친구…..
그들은 언제나 한결 같은가?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한결 같이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고
나를 이해해주고
나에게 힘을 불러일으켜 주겠는가?
누구이겠는가?
이런 모든 것을
아무런 이해관계없이
진심으로 해 줄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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