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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떨어져 깨진 컵을 붙여 다시 물을 담을 수 없다.

by 一切維心造 2009. 4. 11.

 

 

 

과거의 일을 끌어안고 고통을 만들어내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 마십시오.

누군가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떨어져 깨진 컵을 붙여 다시 물을 담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바닥을 깨끗하게 닦고 새로 물을 떠서 마실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손에 컵을 쥘 때 더 주의하면 됩니다.

쓰잘머리 없는 죄책감과 남을 탓하는 마음은 여러분의 인생을 고달프게 할 뿐이란 것을 명심하십시오.

 

스리쿠마 S. 라오, 직장인의 심리상자 중에서

 

 

한발자욱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발목을 잡는 것도

미래를 위한 어떤 것도 계획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모두

과거라는 그림자입니다.

문제는

과거는 결코 바꿀 수 없고

되돌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과거에 매달려

자신을 옭아매서 부자연스럽게 만드는 사람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