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사람들은 공포가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둔다.

by 一切維心造 2008. 11. 28.

 

 

 

사람들은 대개 공포가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둔다.

어떤 문제에 맞닥뜨리면 사람들은 놀라서 더 나빠질 것을 염두에 두고 재앙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 상태를 남들에게 알린다.

자신의 걱정과 불안을 자녀들에게 알리는 부모들,

부하 직원들에게 쏟아 붓는 상사들,

환자들에게 투사하는 의사들을 예로 들 수 있다.

그 결과는 항상 부정적이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통제력을 잃고,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며,

전진할 수 있는 상황에서 뒤로 물러난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자발적 복종을 부르는 명령의 기술 중에서

 

진정 무서워하는 것은 무서움이 아니라

두려움이다.

우리는 두려움이라는 무시무시한 내부의 힘에 온전히 자신을 맡긴 채

이리 저리 흔들리다가

스스로 자멸해버린다.

두려움이 내 다리를 옭아매고

내 심장을

내 의지를 가볍게 조롱하고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한다.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반자  (0) 2008.12.01
사람은 누구나 같다.  (0) 2008.11.30
남자는 의지할 곳이 없다.  (0) 2008.11.27
직장인의 마음. 자영업자의 마음  (0) 2008.11.25
당신에게 주어진 인생은 결코 길지 않다.  (0) 200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