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없으면 곧 잡된 생각이 있지나 않은지 살피고
일이 있으면 곧 경박한 의지가 있지나 않은지 살피고
뜻대로 되어 갈 때는 교만한 언사와 얼굴빛이
있지나 않은지 살피며
뜻대로 잘되지 않을 때는 남을 원망하는 감정을 품고
있지나 않은지 살핀다.
이렇게 때때로 점검하여 많은 것은 적게 만들고
있는 것은 없애는 것
이것이야말로 학문의 진면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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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뜻대로 모든 일이 잘 될 때는 교만해지기 쉽다.
세상이 만만해 보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일이 잘 될 때 경계해야 한다.
세상일이라는 게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세상일
크게 굴곡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겸손, 또 겸손해야 한다.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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