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 속을 가자면 밀치기도 하고 팔꿈치를 움츠리기도 하고
물러서다가 나아가다가 하기도 해야 한다.
만나는 것에 따라서 제 길을 비켜나야 할 때도 있다.
살아가는 데는 자기만 따라서는 안 된다.
남도 따라야 한다.
– 몽테뉴
세상 사람들과 부딪치기 싫어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싶어한다.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떨어져 살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혼자 살면
미워하는 일도 없을 것이고
고민하는 일도 없을 것이고
신경 쓰는 일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혼자 있어보라.
그것이 그렇게 마음처럼 되는지?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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