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인생는 잠시 머물다 떠나는 여인숙

by 一切維心造 2007. 3. 26.

이 세상에는 오래가지 못하는 네 가지 일이 있소

 

항상(永遠)하거니 생각하는 것은

반드시 덧없어지고,

 

부귀는 반드시 가난하고 천해지며,

 

한번 만난 사람과는 반드시 헤어지고,

 

건강한 사람도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이오.

                                                     부처님 말씀

 

-        법정스님,  인연이야기 중에서

 

 

만나면 헤어진다.

헤어지면 다시 만난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

인생이라는 것은

잠시 머물다 떠나는 旅人宿과 같은 것

 

잠시 머무른 旅人宿에서

만난 사람을

다시 만나기는 어려운 일

 

그러나 우리는

만남이 영원한 것으로 생각하며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별이 곁에 있다는 것을 알면

있을 때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님이 돌아간 만찬처럼 인생은 허무하다.  (0) 2007.03.28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다.  (0) 2007.03.27
우리는 불행을 만들며 산다.  (0) 2007.03.25
자기 속도로 가라.  (0) 2007.03.24
그 사람만의 향기  (0) 2007.03.23